홍해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해 위기, 미국 패권의 동맥경화를 촉진할 수도 있다. 홍해 남쪽 입구에 예멘이라는 나라가 있다. 그리고 그 예멘에서 후티라는 반란군이 활동 중이다. 후티 반란군이 예멘의 바다 앞을 지나가는 모든 선박들을 무차별 공격하고 있다. 그러자 영국의 석유 회사 BP(British Petrolium)와 세계 제 2위 해운회사 머스크(MAERSK)가 홍해 통행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아래 사진 참조) 홍해가 가로막히면서 해운 물류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홍해는 동남아시아 말라카 해협과 더불어 해운 물류의 속도와 양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하는 물길이다. 사람의 몸에 비유하자면 아주 중요한 혈관인 셈이다. 그런데 그 혈관이 거의 막히기 직전이다. 미군이 이 혈관을 가로막고 있는 후티 반군이라는 혈관질환을 빨리 해결해야 한다. 그 이유는 본질적으로 해양 패권으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