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은 한국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한중 관계가 험악한 상황에 처했다.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중국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를 지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믿는다. 그런데, 그런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할 중국의 '관료'들은 정작 별 생각이 없어 보인다. 그런 상황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중국은 작년에 선출된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을 북경으로 초청하려고 했다. 그들 입장에서 가까운 나라 대통령이 새로 선출되었으니 당연히 북경에 초청해서 인사를 좀 나누려고 했다. (시진핑 주석이 몸이 불편해서 해외 순방을 하기에는 거북한 사정도 고려되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중국과는 당당한 외교를 한다 '라는 정책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정중히 그런 초청을 거절했었다. 중국의 이러한 제의는 일개 부처나 시진핑 개인의 일방적인 의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 더보기 이전 1 다음